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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알아야할 다육이 키우기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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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육이넷 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육이 초보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들에 대하여 정리해 볼까 합니다. 다육이를 처음으로 키우시거나 아직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본 게시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육식물에 대한 상식

  • 다육식물(이하 다육이)은 다육질의 잎에 수분을 저장하여 건조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식물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 우라나라(한국)는 기후상 다육이들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4계절이 뚜렷하며, 특히 여름에는 높은 온도에 습도가 매우 높아지는 기후이기 때문에 다육이들이 생존할수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래서 특히 여름에는 물주기에 주의해야 하는 계절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 즉 자주 물을 주거나 여름철 습기에 자주 노출된다면 다육이들이 물러버리거나 뿌리가 썩는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죽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 다육이들은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키우는 장소는 늘 햇볕이 잘 드는 장소가 좋으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베란다나 옥상같은 햇볕이 잘 드는 장소가 좋습니다.
  • 또한 통풍이 중요합니다. 다육이들은 외부와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다육이들의 건강이 나뻐지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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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초보자가 다육이들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상식이었습니다. 그럼 다육이 키우기에 대한 요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기후 그리고 온도

 

  • 다육이들은 건조한 기후에서 생존하는 식물들입니다. 따라서 건조한 기후에 최대한 맞춰주는게 좋겠지만…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예외적인 경우가 생깁니다. 바로 여름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고온다습한 기후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여름에는 장마철이 끝나고 난 후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데, 이때는 물주기를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습한 환경에서의 다육이들이 힘들어 하는데 거기다가 물을 자주 주게 되면 다육이들의 건강이 나빠지게 됩니다. ( 물주는 방법은 '물주기'에서 설명 드립니다. )
  • 그외에 봄, 가을, 겨울은 온도 차이만 있고 대체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다육이들이 생존하는게 크게 무리가 없다고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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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육이들은 10 ~ 25 ºC 사이에서 생육을 원활하게 합니다. 이 사이의 온도가 되면 성장을 하게 됩니다. 물론 건조한 환경이어야 되겠죠? 따라서 이정도의 온도면 다육이들이 성장하고 생존하는데 적절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반면에 혹독한 기온으로 떨어지는 우리나라의 겨울에는 일정온도로 내려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12~2월 사이의 겨울에는 영하 15 ºC 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베란다 같은 실내로 옮겨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다육이들이 영하 5 ºC 까지 견디며 월동이 가능하지만, 되도록 영상 0도 이상을 유지해주는게 좋습니다.
  • 즉 중요한 점은, 건조한 환경과 적절한 온도만 잘 유지해 주면 다육이들이 생존하고 성장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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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자들이 다육이를 키울때 꼭 숙지해야 될 사항이 바로 '적절한 햇볕 쬐어주기'입니다. 다육이들이 성장하고 생존하는데 필수 조건중에 하나가 바로 햇볕입니다. 다육이 종류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다육이들은 햇볕을 좋아하고 햇볕을 일정시간 이상 쬐어줘야 건강하게 생존할수 있습니다.  
  • 다육이들을 들이고 나서 처음에 실내에서 키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내에서 햇볕을 잘 받지 못하고 자란 다육이들이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웃자람(잎과 잎 사이가 벌어져 줄기만 쑥 자라는 볼품없이 변하는 현상)'입니다. 
  •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한 다육이들은 화분의 흙의 양분과 물을 먹으면 키만 쑥 커버리게 됩니다. 이 현상이 바로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햇볕을 많이 볼수 있는 실외나 베란다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만약 실외에서 키울만한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햇볕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최대한 붙여서 햇볕을 많이 볼수 있게 해주세요.
  • 햇볕은 다육이 종류에 따라 약간은 틀리지만 최소 4시간 이상 쬐어주는게 좋습니다. 햇볕을 많이 쬐어주는게 웃자람을 방지하고 멋스러우며 건강하게 키울수 있는 방법입니다.
  • 우리나라의 여름철에는 햇볕이 매우 강할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강한 직광을 주의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육이들도 적절한 햇볕은 필수이나 강한 직광에는 종류에 따라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생깁니다. 만약 강한 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반 그늘로 다육이들을 이동시켜 주면 됩니다.  

 

물주기

 

  • 다육이들은 건조한 환경에서 서식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물을 자주 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주 줄 필요는 없다고 해서 아예 안주면 안됩니다. 
  • 인터넷 사이트나 각종 블로그 혹은 꽃집이나 농장에서 다육이 물주기에 대한 내용을 보고 들을 수 있는데, 대부분은 15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 올바른 내용은 아닙니다. 다육이 속/종 에 따라서 약간씩 틀리고, 계절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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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육이들 또한 식물이고 식물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다육이들은 척박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서식을 했기 때문에 물을 잎이나 줄기에 저장하는 형태로 진화를 해서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생존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물을 상황/계절에 따라 적절히 공급해 주면 됩니다.
  • 대부분의 다육이들은 잎을 만져보면 물렁하지 않고 약간 딱딱한 고무를 만지는 느낌이 납니다. 그 상태는 물이 충분하므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다육이들이 물이 필요하거나 부족하면 잎을 만졌을때 말랑말랑해 집니다. 이때 물을 주면 됩니다.
  • 따라서 일정한 주기로 물을 주는것보다 본인이 키우는 다육이 종별로 잎을 살짝 만져봐서 말랑말랑 해지면 물을 화분에다 흠뻑 주면 됩니다. 혹은 화분을 덮고 있는 흙이 물을 줄때 쏠릴 수 있으므로 '저면관수(대야나 넓은 그릇에 물을 담아 화분을 담궈서 물을 주는 방법)'로 몇분동안 담궜다가 빼는 형태로 물을 줄수도 있습니다.
  • 만약 자신이 물을 주는게 판단하기 어려우면 화분이 흙이 아주 말랐을때 물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육이들은 물을 1달 넘게 주지 않았다고 해서 죽거나 마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물을 자주 줬을때 상태가 안좋아지거나 죽는 경우가 발생하니 여유있게 주면 되겠습니다. 
  • 계절로는 여름/겨울에 물주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여름철 특성상 공기중에도 수분이 존재하는 습한 상태이기 때문에 되도록 물을 줄여야 합니다. 한달넘게 물을 주지 않아도 다육이들은 생존에는 문제가 없으니 잎이나 흙의 상태를 봐서 물을 주는게 좋습니다.
  • 겨울에는 온도가 저온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다육이들이 기본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월동(최소한의 겨울을 나기 위한 생존상태)'에 돌입하게 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겨울에도 성장하는 다육이들이 있습니다.(두들레야속 다육이들은 겨울에 성장합니다.)그 외에는 겨울에도 물을 주는 것을 줄여주면 됩니다.

 

 화분/흙 

 

  • 다육이들을 키우려면 흙이나 화분 또한 고려 대상이 됩니다. 우라나라 토양에는 다육이들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화분에서 키워야 합니다.(혹은 인공적인 토양을 구성합니다.예를 들면 농장이나 수목원)
  • 그래서 흙은 다육이들이 생존환경처럼 척박한 땅과 같은 흙을 사용하면 되는데 바로 마사토(굵은 입자로 된 흙, 화강암이 풍화되어 생성된다)와 배양토(일반 흙)를 섞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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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토는 주변의 화원이나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마사토를 사용하는 이유는 굵은 입자로 된 흙이어서 화분 내부의 물빠짐과 통풍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분을 구성할때 화분의 하단부는 마사토로 물빠짐과 통풍을 좋게 해주고, 중반부에는 배양토와 마사토를 섞어주고, 상단부에는 굵은 마사토를 넣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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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토와 배양토의 비율은 어떻게 키울지에 따라 틀리나 가정에서 키운다면 마사토와 배양토의 비율을 7:3정도로 해주면 됩니다.
  • 화분은 다육이를 어떻게 키울지에 따라서 선택이 틀려질 수 있습니다. 다육이를 키우면서 부수적으로 예쁜 화분을 선택하는게 미관상 보기 좋을수 있으나 통풍이나 다육이들의 건강을 고려한다면 흙으로 빚어진 '토분(사진속의 화분와 같은)'이 좋습니다. 토분은 가격도 저렴하고 물을 줘도 통풍이 잘되어 빨리 마르기 때문에, 다육이들의 건강상태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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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분은 바닥에 구멍이 있는 화분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구멍이 없는 화분을 사용하면 물을 주고 나서 물이 빠질 배출구가 없기 때문에 흙과 화분에 습기가 차게 되고 결국 뿌리가 썩어 다육이의 상태가 안좋아지게 됩니다. 밑 바닥의 구멍이 있어야 원활한 통풍과 함께 다육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 화분 크기 또한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빨리 키워서 자구를 번식시키려면 다육이의 크기보다 좀더 큰 사이즈의 화분을 선택할 수도 있고, 천천히 키우면서 짱짱하고 예쁘게 키우려면 크기에 꼭 맞는 화분을 선택하면 됩니다.
  • 분갈이 또한 중요합니다. 분갈이는 다육이들을 잘 성장하게 하고 건강하게 키우려면 1년마다 한번씩 해주는게 좋습니다. 다육이들은 성장하면서 토양을 산성화 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화분의 토양이 산성화가 많이 진행되어 성장이 더디거나 뿌리가 상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분갈이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병충해 

 

  • 다육이들은 성장/생존하면서 여러가지 병과 해충에 피해를 입습니다. 사람이나 동물들이 병과 해충으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것과 같이 다육이들도 마찬가지로 병도 걸리고 해충에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다육이들이 기본적으로 병/해충에 강한 편이긴 하지만 병/해충에 의해 피해도 만만치 않게 발생합니다.
  • 대표적으로 해충에는 총채벌레, 깍지벌레, 응애 등이 있으며, 병에는 무름병, 탄저병 등이 있습니다. 우선 본 게시글에서는 이런 병충해가 있다 정도로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병충해에 대하여는 별도로 게시글로 작성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 병충해는 4계절 어느때나 발생할수 있는데, 특히 여름에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습한 기후가 병균과 벌레들이 서식하기 좋은 계절이라서 그런걸로 보입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특히 다육이들을 잘 신경써서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 병충해에 따라서 처방하는 약이 각각 다르지만, 가정에서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는 친환경 약이 있습니다. '론비타'라는 제품인데, 줄기와 잎이 검은 반점이 생겨서 점점 시들해져 가는 병이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때 '론비타'를 사용하여 다육이의 상태가 좋아졌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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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잘 읽어보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다육이를 잘 키우실 일만 남았습니다. 위의 내용을 숙지하시면 다육이에 대해서 절반 이상 아신겁니다ㅋ 이제 본격적으로 다육이들과 함께 생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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