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들 물주는 방법 대공개! 어떻게 하면 다육이들에게 물을 잘 줄수 있을까?

다육이들을 취미삼아 키운지도 꽤 시간이 흐른거 같군요.(그렇다고 오래 키운것은 아닙니다ㅋ) 그럼에도 다육이들을 잘 키우고 있는지 정확히 모를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물을 잘 주지 않아도 잘 사는 다육이들이라서 쉽게 키울수 있을꺼 같지만 때로는 키우기가 까다로운 식물들이 다육이들인 거 같기도 합니다. 참 쉬운게 없는거 같군요.

다육이들을 키우는데 신경써야 될 점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햇볕이고 두번째는 통풍이며, 세번째로는 물주기 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육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어려워 하는 점은 아마도 “물주기” 일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물을 언제 줘야 할지? 혹은 어느정도 줘야 할지 여부를 판단하기가 꽤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다육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물주기”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난 몇년동안 다육이들을 키우면서 이제서야 조금 물주기에 대하여 감을 잡아가고 있는데요, 그 “물주기” 비법에 대하여 한번 공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은 어떤 다육이들을 현재 키우고 있나요?

일단 가장 먼저 파악해야 될 것은 “어떤 다육이들을 현재 키우고” 있는가 입니다. 

현재 제가 키우고 있는 다육이들 입니다.  저도 딱히 특별한 다육이들을 키우고 있지는 않습니다. 국내 시중에 파는 다육이들 위주로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위의 많지 않는 다육이들도 각각 속과 종류가 다 다릅니다. 

슈렉귀가 인상적인 크라슐라속 “우주목”,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다육이인 세덤속 “라울”, 로제트가 회청색으로 장미같은 에케베리아속 “양로”, 로제트의 거미줄이 인상적인 셈페르바붐속 “거미줄 바위솔” 등등 비슷비슷하게 생겼지만 종류가 제각각 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주는 방법이랑 다육이들의 종류를 파악하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그 이유는 다육이들에 따라서 물주는 방법에 약간씩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다육이들의 물을 주는 방법 중에 공통적인 점중 하나는 일반 식물 처럼 “물을 자주 주지 말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다육이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릅니다. 

시중에 판매된 다육이들중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하는 “에케베리아”속 다육이들은 대부분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생존하는데 지장이 없지만, 벽어연 같은 “코루푸스쿠라리아”속 다육이는 물을 꽤 좋아하는 다육이라서 물을 주고 2~3일만 지나도 금새 쭈글거리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심지어는 몇개월씩 물을 주지 않아도 생존하는 다육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리톱스”속 다육이들입니다. 제가 집에서 키우는 리톱스속 다육이들은 2~3개월동안 물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물주는 주기를 짧게 하면 리톱스속 다육이들은 쉽게 죽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략 물을 주고 나서 2개월 후에 겉 외형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서 물을 줄지 않줄지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속의 다육이들이라 할지라도 또 차이가 존재합니다. 같은 “에케베리아”속 다육이들이지만 어떤 다육이는 물 주는 주기를 짧게 해도 괜찮은 반면에 어떤 다육이는 같은 주기로 주게 되면 금새 과습으로 뿌리가 썩어버리는 증상을 보여주는 다육이들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물을 주는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육이들은 물을 자주 주면 안되는 것은 유사하지만 그 주기는 종류에 따라 다 다르다는 사실은 알고 있어야 할꺼 같습니다. 

초보자들은 많은 종류의 다육이보다 키우기 쉬운 다육이들 위주로 키워본다

날씨가 좋은 3~5월이나 9~10월에 밖을 외출하다보면 예쁜 모습이 다육이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다육이들을 구입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분들이 구입했던 다육이들을 저세상으로 보내고 맙니다. 

식물원에 들렸다가 예뻐서 구입했던 다육이들. 이중에서 왼쪽 상단에 “거미줄 바위솔”을 그만 저세상으로 보내고 말았다.

제가 1년 전에 구입했던 다육이들입니다. 춘천의 “강원도립화목원”에 들렸다가 판매하고 있던 다육이들이 예뼈서 즉석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그동안의 노하우로 잘 키우다가 사진속 왼쪽 상단의 “거미줄 바위솔”이 이유도 모른채 갑자기 저 세상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딱히 물을 자주 준것도 아니고 잘 관찰해서 줬지만, 무언가 저의 물주기가 잘못 되었거나 다른 이유가 있었겠죠? 이처럼 다육이들 중에는 키우는 사람이 약간의 부주의만 가져와도 쉽게 저 세상으로 가버리는 다육이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육이들을 특히 집에서 키울때는 처음에 볼때 예쁘다는 이유로 여러 다육이들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건 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다육이들을 죽이는 이유 중에 하나가 “물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당신이 다육이 키우기 경험이 많지 않다면 일단은 5 종류 이내의 키우기 쉬운 다육이들 위주로 천천히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물을 줘가면서 다육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관찰하여 알아가는 방법으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다육이들은 “라울”,”염자”,”프리티” 입니다. 좀더 예쁜 다육이를 선호한다면 에케베리아속 다육이인 “양로”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초보자들이 가장 키우기 쉬운 다육이는 “라울” 인거 같네요. 저는 집에서 총 2개의 “라울”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위 사진속 “라울”은 2년 전에 구입하였는데요, 현재까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외형상으로 봤을때 상단의 잎이 쭈글거릴때까지 물을 주지 않다가 상단의 잎이 쭈글해지면 그때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또한 봄마다 흰색의 예쁜 꽃을 피우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라울”은 어느정도 성장하면 은은한 향을 내뿜는 특징을 가지고 있더군요. 또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이 되면 예쁘게 물드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일단 다육이들을 키운 경험이 없다면 처음에는 키우기 쉬운 다육이들 3~4개 정도로 시작해 보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다육식물이지만 막상 키워보면 물주기 때문에 쉽게 죽는 식물들이 또한 다육식물입니다. 

충분히 물을 주는 노하우를 터득한 이후에 하나 둘씩 다육이들을 데려와서 키우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키우는 장소에 따라 물을 주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당신은 다육이들을 어디서 키우십니까?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다육이들을 “집”에서 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집에서도 어디에서 키우냐에 따라 “물주기”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거주해서 어쩔수 없이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서 다육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의 방향의 “남향”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실내이기 때문에 다육이들이 잘 자라는 조건에는 다소 못 미치는 환경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같이 집안 실내에서 베란다와 같은 환경에서 최대한 햇볕이 잘드는 장소에서 다육이들이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마당이 딸린 집이나 옥상이나 외부 발코니 들을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아마 이런 곳이겠죠?

다육이들을 키우고 가장 좋은 장소는 바로 위 사진처럼 집 마당이나 외부 발코니, 옥상 같은 햇볕을 바로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다육이들은 아무래도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건강하게 잘 성장하는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주기”와 장소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분명 관련이 있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저와 같이 실내에서 키우는 환경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일조량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햇볕을 부족하게 쬐어주면 다육이 종류에 따라서는 “웃자람”이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데려온지 얼마 안된 다육이인 “홍포도”입니다. 이때에는 로제트의 모습이 아주 예쁘고 탱글탱글 한 상태입니다. 1년이 지난 현재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동일한 “홍포도” 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웃자람이 심해진걸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의 “홍포도”를 처음에는 실내에서 키웠는데요 햇볕을 잘 받게 해준다고 해도 물을 주기적으로 주게 되니 아무래도 양분이 공급되어서 키만 커버리게 된것입니다. 물도 일종의 양분이니까요. 

즉, 실외에서 키우는거보다 베란다 같은 실내에서 키우는 것은 햇볕의 양에 비해 양분이 넘치다 보니 “웃자람” 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홍포도”를 데려올때부터 실외에서 키웠다면 “웃자람”이라는 것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소에 따라서 “물주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일단 햇볕을 잘 볼 수 있는 실외 장소에서는 물주기의 주기를 적게 해도 “웃자람”이 생기지 않습니다. 즉 다육이들이 외형상으로 쭈글거림이 생겨서 물을 줘도 “웃자람”이 발생할 확률이 적다는 뜻이 됩니다. 

반면에 저와 같이 실내에서 다육이들을 키우는 조건인 경우에는 “물주기” 전략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초창기에 데려온 에케베리아속 “정야”의 모습입니다. 외형상으로는 딱 봐도 웃자람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정야”의 경우에는 “웃자람”이 심한 종이어서 저와 같이 베란다 등의 실내에서 키우는 조건이라면 물조절을 잘못하면 금새 웃자라고 맙니다. 따라서 실내에서 키울때 웃자람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최대한 주지 않는 것” 입니다. 

겨울내내 물을 주지 않으니 로제트가 쪼글어들었지만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봄이 되니 노란 꽃을 피웠군요. 

이렇듯 장소에 따라서도 다육이들의 “물주기”의 방법은 약간 다릅니다. “웃자람”이라는 것은 다육이를 키울때에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문제중에 하나인데, 햇볕을 받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만약 일조량이 부족한 실내에서 키운다면 “물조절”은 꼭 해줘야 하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제가 키우던 다육이들 중에 물주기 조절의 성공적인 사례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핑크프리티”인데요, 실내에서 키우지만 “인공조명”을 사용하여 일조량을 높였고 물주기를 조절해서 로제트가 아주 예쁘게 만들어졌습니다. 

잎꽂이 부터 키운 “핑크프리티” 인데요, 인공조명으로 충분히 일조량을 높여준 다음에 물을 조절하였더니 작은 로제트이지만 아주 예쁘게 자란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소 및 환경에 따라서 “물주기”를 조절해야 된다는 사실도 알아두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계절마다 물을 주는 주기와 양이 다르다.

다육이들은 또 계절마다 “물주기”를 약간 다르게 해줘야 한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대체적으로 뚜렸한데요, 봄/여름/가을/겨울 별로 식물들의 모습이 다 달라지듯이 다육이들도 봄/여름/가을/겨울에 따라서 모습이 약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다육이들은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봄, 여름, 가을에 성장을 하고 겨울이 휴면기인 다육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다육이들을 “여름형(하형)” 다육이들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겨울에 성장을 하고 여름이 휴면기인 다육이들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두들레야속”, “리톱스속” 다육이들이 그러합니다.

현재 제가 키우고 있는 두들레야속 다육이인 “화이트 그리니” 입니다. “화이트 그리니”는 주로 겨울철이 성장기인 “겨울형” 다육이입니다. 따라서 여름이 휴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절별로 “물주기”를 달리 하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쉽게 얘기해서 다육이 종류별로 각 계절별 물주기를 조절해 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다육이들은 “여름형” 다육이들이 많습니다. 여름형은 봄에서 부터 가을까지 성장을 하는 다육이들인데요, 반면에 겨울은 성장이 잠시 멈춰 있는 휴면기 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름형” 다육이들의 물주기 방법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3월말 부터 따뜻해지기 때문에 이때부터 여름형 다육이들은 성장기이다. 따라서 5월까지는 다육이들에게 충분히 물을 줘도 괜찮은 시기이다. 단 한번 줄때 흠뻑 주고 대략 10일이 지나기 전에는 물을 주지 않는다. ( 물론 주기는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
  • 우리나라의 6월~8월은 장마철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다육이들에게 물을 주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형 다육이들이라고 해도 습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 여름철에는 한달이상 물을 주지 않아도 충분히 생존하므로 물을 되도록 줄인다. 특히 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물을 주더라도 해가 지는 저녁이나 밤에 주는 것이 좋다. 
  • 우리나라의 9~11월까지는 건조하고 따뜻하기 때문에 여름형 다육이들도 성장을 한다. 따라서 이때에도 최소 10일에 한번씩 물주는게 가능하다. 
  • 우리나라의 겨울은 여름형 다육이들에게 휴면기간이다. 따라서 이때에는 물주기를 절대적으로 줄여야 한다. 1달에 한번씩 조금줘도 무방하다. 또한 날씨가 추울때에는 0도 이하의 환경에서 다육이들에게 물을 주는 것은 동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0도 이상의 환경에서 키울것)

반면 “겨울형” 다육이들은 시기에 따라서 어떻게 줘야 할까요?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겨울형 다육이들은 4월~8월이 휴면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평상시보다 물의 양을 줄이고 물을 주는 주기도 최소 1달을 유지한다. 
  • 반면에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는 성장기이기 때문에 물을 주는 주기를 늘려준다. 그럼에도 최소 10일정도는 유지한다. 또한 물을 주는 것도 한번에 줄때 흠뻑 줘도 된다. 
  • 우리나라에서는 1월~2월이 혹한기이기 때문에 이때에는 다시 물을 주는 주기를 다시 조절해줘야 한다. 혹한기때에는 “겨울형” 다육이라도 해도 생장이 둔화된다.  

즉 쉽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우리나라의 기후조건에서 “여름형” 다육이들은 4~5월과 9~11월까지는 생장기 이므로 물을 주는 주기를 좀더 짧게 하고 물의 양을 늘려도 됩니다. 반면에 날씨가 습한 한여름과 휴면기인 겨울에는 물의 주기를 늘리고 주는 양도 줄여야 합니다. “겨울형” 다육이들은 반대로 10월부터 물의 양을 늘리고 주기를 짧게 하며, 휴면기인 4~8월에는 물의 양을 줄이고 주기를 길게 조절해 줍니다. 



계절에 따라서 다육이들의 “물주기” 가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 흥미롭네요^^ 

다육이들은 속임수(Fake)를 잘쓴다.

엥? 다육이들이 속임수를 쓴다고요? 이게 과연 무슨 말일까요?

제가 키우는 “아메치스” 입니다. 처음 막 데려왔을 때의 모습인데요, 잎이 탱글탱글하고 딱 봐도 건강해 보이죠? 이랬던 다육이가 대략 2년이 지난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그새 홀쭉하게 볼품없이 자라버린 모습입니다. 한마디로 “웃자람”이 발생한거죠. 

그런데 “속임수” 라는 말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바로 위 사진을 잘 보면 아랫 잎장이 약간 쭈글거림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윗쪽 잎은 어떤 모습인가요? 상대적으로 쭈글거리지 않고 아직은 탱탱한 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점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다육이들을 “실내” 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특히 다육이들의 “속임수(Fake)”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육이들은 성장을 하게 되면 아랫잎부터 떨어지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계속 성장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경험이 없는 분들은 아랫잎이 쭈글거리기 때문에 물을 줘야 하는 신호인줄 알고 “물주기”를 실행합니다. 하지만 이때에 “물주기”는 웃자라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충분히 햇볕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아랫잎이 쭈글거림을 보고 물을 주는 것은 “웃자람”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에 물 주는 신호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맨 위의 잎의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요 다육이는 제가 1여년을 키워온 “라울” 입니다. 요 놈도 겨울내내 물을 최대한 줄인 상태인데요, 아랫 잎장이 쭈글거리는 거에 속지 않고 윗 잎을 관찰하고 나서 물을 계속 주지 않았더니 요렇게 로제트가 웃자리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예쁘게 성장하였죠? 

제가 집에서 키우는 “수페르붐(펜탄드럼)” 입니다. 처음에 아랫잎이 쭈글거리는 속임수에 속아서 웃자라다가 최근에 더이상 속지 않고 물을 조절하였더니 아랫잎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윗쪽 잎들은 아직 쭈글거리지 않는 모습이 보이죠?

로제트 쪽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랫잎이 떨어지는 동안 윗쪽 로제트의 잎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데려오고 나서 속임수에 속아 무지막지하게 웃자랐던 “턱시판” 입니다. 잎장이 벌어지고 목대만 길게 자랐었는데, 올해 겨울이 되고나서 물을 줄였더니 목대의 잎들이 다 떨어지고 로제트의 잎들만 오밀조밀 모여서 예쁘게 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성장하고 심지어는 작은 자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턱시판” 목대 하단에 작은 자구가 2개나 나왔네요.ㅋ  이렇듯 다육이들은 종류에 따라서 약간은 다르지만 “속임수”로 물주기를 헷갈리게 만듭니다. 



따라서 다육이들에게 물을 줄때는 윗 잎장과 아랫 잎을 번갈아 가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다육이들이 물을 정말 고파하면 로제트나 윗잎이 오므라들고 잎의 두께도 얇아집니다. 이 점을 잘 지켜봤다가 물을 줘야 겠다는 신호를 보내면 그때 한번씩 주면 다육이들을 웃자라지 않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다육이들이 “속임수”를 잘 쓰니 알아두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 실외에서는 햇볕과 통풍이 잘되니 물을 많이 주더라도 그만큼 웃자람은 덜해집니다. )

다육이들에게 물은 어떻게 줄까? 물주는 방법 가이드

지금까지 다육이들에게 “물주기”를 할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 물주는 주기와 양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럼 “물주기”는 어떤 방식으로 주는게 좋을까요?

다육이들에게 물을 주는 방식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화분 위에 물 붓기, 저면관수, 분무기 사용 등의 3가지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물주기 방법은 “화분위의 물붓기” 입니다. 이건 다른 식물들에게도 사용하는 비슷한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벽어연”의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작은 물컵으로 화분의 흙 위에 물을 부어서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벽어연”은 다육이들 중에서도 물을 좋아하는 종이라서 물을 자주 주는 편입니다. 물을 담는 도구는 어떤 것이어도 상관은 없지만 수압이 쌘 수도꼭지에 호수를 연결하여 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 이유는 화분에 담긴 흙이 패이거나 흙이 한쪽으로 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분위에 물붓기”로 물을 주는 경우에는 작은 물컵이나 용기로 천천히 물을 부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화분에 담겨 있던 흙이 패이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할 점으로는 어느 서적을 보니 에케베리아속 다육이들에게 물을 줄때에는 로제트에 물이 되도록 닿지 않게 흙 위에다가 주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설명해 드립니다. 

다음으로 물을 주는 방법 중에 하나는 “저면관수” 입니다. 용어가 다소 어렵지만 쉽게 말해서 면적이 넓은 용기에 물을 담고 거기에다 다육이가 심어진 화분을 푹~ 담구는 방법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다육이들 중에 “리톱스”가 심어진 화분을 “저면관수”로 물을 주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속의 리톱스들은 씨앗을 뿌려서 키우는 중인데요, 리톱스를 씨앗을 뿌리게 되면 초반에는 지속적으로 “저면관수”를 통해 물을 공급해 줘야 됩니다. 그래서 “저면관수”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리톱스 뿐만 아니라 다른 속의 다육이들도 “저면관수”로 물을 주는게 가능합니다. “저면관수”로 물을 주는게 딱히 어떤 조건에 의해서 주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른 에케베리아속 다육이들이나 크라슐라, 세덤속 다육이들도 물을 줄 시기가 되었다면 “저면관수”로 물을 줘도 됩니다. 

다만 “저면관수”로 물을 줄 때에는 얼마나 담궈놓느냐가 관건이 될꺼 같습니다. 위 사진속 리톱스의 경우에는 씨앗을 뿌린뒤에 한창 성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24시간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저면관수”를 통해 물을 공급해야 하지만 집에서 화분으로 키우던 다육이들에게 장시간 “저면관수”로 물을 주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창 성장기때에는 몇시간 담궈놔도 무리가 없겠지만 “휴면기” 나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필시 피해야 됩니다. 

“저면관수”로 물을 줄 때에는 가정에서 다육이들을 키울 시 5분~10분 이내로 담궜다가 빼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수분이 과도하게 공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수분이 과도하게 공급된다면 건조한 환경에서 자란 다육이들이 뿌리가 썩어버리거나 잎이 무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웃자람”을 유발하는 수 있는 요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면관수”로 물을 줄 때에는 주의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무기 사용” 입니다. “분무기”는 어떨 때에 물을 주는 방법일까요? 가장 많이 쓸 경우가 “잎꽂이”로 다육이들을 번식할 때 사용한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레티지아”의 잎에서 새싹이 돋아난 모습입니다. “잎꽂이”로 다육이들을 번식할때에는 분무기로 물을 공급해주는게 좋습니다. “잎꽂이”에 관해서는 별도로 가이드 내용을 작성하여 올려볼 예정인데요, “잎꽂이”시에는 빠른 성장을 위해 수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줄 필요가 있는데 이때에 “분무기”를 사용하면 효율적입니다. 잎꽂이로 다육이들을 번식시킬때에는 하루에 한번씩 분무기로 물을 공급해주면 됩니다. 

각 속별 다육이들의 물주기 전략 Tip

제가 위에서 다육이 종류별로 물주기 방법이 약간씩 다르다고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그럼 각 속별로 다육이들의 물주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대략적으로 각 속별 다육이들의 “물주기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인들이 많이 키우는 다육이들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에케베리아(Echeveria)속

국내에 들어와 있는 다육이들 중에 가장 종류가 많고 많이 키우는 다육이들입니다. 에케베리아속 다육이들은 “여름형”으로 봄,가을에 성장하고 장마철인 여름은 휴면기이기 때문에 물조절을 해줘야 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져서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물의 양을 줄여야 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홍공작, 부용, 양로, 에보니, 정야, 미니마, 펀퀸, 대화금, 턱시판, 백봉, 파랑새, 셋올리버, 핑크프리티, 프리린제, 여제, 릴리시나, 런요니, 홍화장, 치와와엔시스, 콜로라타, 벤 베이디스, 라우이, 라우린제, 피코키 등이 있습니다. 

에케베리아속 다육이들은 대체적으로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줄 필요는 없습니다. 성장기라고 해도 최소 10일에 한번만 줘도 성장하는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야” 같은 다육이는 웃자람이 매우 심한 편이기 때문에 잎이 쪼그라들었다고 해서 특히 가정에서 물을 자주 주면 필시 웃자람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장마철이 되는 여름이나, 휴면기인 겨울에는 필시 물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한달에 한번씩 준다고 해도 생존하는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일정한 주기를 계산해서 주는 것 보다는 흙이 말라있거나 잎의 두께가 얇아지고 로제트의 잎이 가운대로 모여드는 모습을 보이면 물을 주면 됩니다. 

참고로 에케베리아속 다육이들에게 물을 줄 때에는 되도록 로제트 위에 주는거보다 화분의 흙위로 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잎위에 물을 주는 경우에 햇빛이 투과하여 다육이들이 화상으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흙위에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휴면기라고 해도 물을 줄때는 해가 지는 저녁에 주는게 좋습니다.

겨울의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시기에도 휴면기가 되기 때문에 물주기를 자제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울때에는 혹여 주더라도 기온이 올라가는 오전이나 낮에 주는게 좋습니다.

세덤속(Sedum, 세데베리아속 포함)

“라울”로 대표되는 세덤속 다육이들도 “여름형” 다육이 입니다. 작고 얇은 잎들이 목대에 붙어있는 모습이 특징인 “세덤속” 다육이들은 건조한 환경과 적절한 햇볕을 쬐어 주어야 하는 다육이들입니다. 

“세덤속” 다육이들은 봄, 가을에 성장하고 여름과 겨울이 휴면기입니다. 따라서 “에케베리아속” 다육이들 처럼 장마철인 여름이나 온도가 내려가는 겨울에는 물을 주는 주기와 양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세덤속 다육이들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라울, 청솔, 청옥, 홍옥, 환엽송록, 부사, 옥연, 구슬세둠, 춘맹, 명월, 소송록 등이 세덤속 다육이들입니다.  이중에서 독특한 다육이가 있는데요, 바로 “소송록” 입니다. 소송록은 다른 세덤속 다육이들과 달리 물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어서 봄, 가을에는 3~4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됩니다. 물이 고프면 잎이 쪼그라들었다가 물을 주면 쫙 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덤속 다육이들도 실내에서 키울때 물 조절을 하지 않으면 “웃자람”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 조절에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습니다. 

“세데베리아속” 다육이들은 “세덤속” + “에케베리아” 의 교배종으로 특징은 “세덤속” 다육이들과 유사합니다. 

세데베리아속 다육이들은 대표적으로 레티지아, 핑클루비, 블루엘프, 팡파레, 구슬얽기, 제트비즈, 옐로우 험버트 등이 있습니다. 이들 다육이들의 물주는 요령도 “세덤속” 다육이들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철에 “세덤속” 다육이들은 영상 3도 이상에서 키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도 추운 기후에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라슐라속( Crassula)

크라슐라속 다육이들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육이들입니다. 마치 잎이 탑처럼 층층이 쌓아 올려져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크라슐라속 다육이들은 천탑, 우주목, 희성, 염자, 버클리, 화제, 기천, 녹탑, 볼켄시, 신도, 십자성, 애성, 무을녀, 백로 등이 있습니다. 

크라슐라속 다육이들이 국민 다육이가 많은데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염자, 우주목 같이 목대가 나무같이 목질화 되는 다육이들은 흙이 말랐을때 가끔씩 주면 되지만 십자성 같이 로제트가 탑처럼 층층히 자라는 형태의 다육이들은 아랫잎이 말랐을때 화분에 흠뻑 젖게끔 주면 됩니다. 

크라슐라속 다육이들은 봄,가을에 성장하고 겨울이 휴면기이므로 겨울에는 거의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여름에는 장마철과 습도가 높기 때문에 물을 주는 주기와 양을 조절해줘야 합니다. 

크라술랴속 다육이들은 비교적 관리하기가 편하고 키우기가 쉬운 편입니다.(웃자람도 덜한 편) 그럼에도 건조한 환경을 유지해야 되는 것은 관리자가 꼭 알아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에오니움속(Aeonium)

로제트가 “해바라기꽃”을 연상케 하는 외형이 매력적인 다육이들입니다. 에오니움 다육이들은 여름이 휴면기이고 겨울에도 생장하는 “겨울형” 다육이입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모습이 볼품없지만 겨울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흑법사, 청법사, 일월금, 릴리패드, 미인경, 명경, 팔천의경, 썬버스트, 썬컵, 선동창 등이 에오니움속 다육이들입니다.  이들 다육이들은 여름에는 휴면기이기 때문에 물을 거의 주지 않아야 하며, 봄, 가을, 겨울에도 성장하는 다육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우리나라같이 겨울에 혹한이 오는 기후에는 에오니움속 다육이들을 좀더 따뜻한 실내로 들이는게 좋습니다. 에오니움속 다육이들은 겨울에 약한 편입니다. 

에오니움속 다육이들은 잎이 가운대로 모이거나 흙이 말랐을때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물을 절대 자주 주면 안되니 주의를 꼭 해야 합니다. 

파키피텀속(Pachyphytum)

국내에서 참 인기가 많은 다육이들이죠? 다육이 명칭에 ~미인이 많이 붙는 다육이들이라고 해서 “미인류”라고 많이 불리우는 다육이들입니다.

천대전송, 청성미인, 성미인, 브락테오슘, 월미인, 도미인 등이 있으며 이들 다육이들은 잎이 탱글탱글하고 포도알 같이 생긴게 특징인 다육이들입니다. 비교적 웃자람이 덜한 편이고 키우기나 관리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봄, 가을이 성장기이고 여름이 휴면기인 “여름형” 다육이입니다. 봄, 가을같이 성장기일때는 물의 양을 충분히 늘리고 주기를 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10일 이내로 자주 줄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에 휴면기인 여름에는 물의 양을 절대적으로 줄이고 주기를 늘리는게 좋습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물의 양을 줄이고 주기도 늘려줍니다. 또한 기온을 영상의 환경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두들레야속(Dudleya)

백색의 흰색 분으로 마치 잎을 화장해 놓은 듯한 다육이들입니다. 두들레야속 다육이들은 특이하게도 “겨울”이 성장기인 겨울형 다육이입니다. 

화이트 그리니, 에듈리스, 브리토니, 두들레야 파키피텀 등이 있으며 여름이 휴면기이고 겨울이 성장기입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절대적으로 물을 줄이고 과습을 피해야 합니다. 반면에 겨울에는 잎이나 흙의 상태를 봐서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겨울이 성장기인 탓에 영상 0도까지의 추위에 문제없이 견딥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겨울이 워낙 추워지기 때문에 0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잠시 실내로 들여놓는게 좋습니다. 또한 영하로 내려가면 물도 얼어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리톱스속(Lithops)

다른 다육이들과는 꽤 모습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죠? 리톱스속 다육이들은 외형과는 다르게 키우기가 꽤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리톱스속 다육이들은 봄,가을이 성장기이고 여름이 휴면기인 다육이들입니다. 봄,가을에는 다른 다육이들처럼 흙이 바짝 말르거나 외형이 쭈글거릴때 물을 주면 됩니다. 대신에 리톱스들은 과습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성장기라고 해도 물조절을 하지 못하면 뿌리가 금새 썩어서 죽어버립니다. 이런점이 키우기가 어렵다고 하는거 같군요. 

따라서 물은 절대적으로 자주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특히 휴면기인 여름이 되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의 경우에는 6월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6월 장마가 시작되면 여름이 지날때까지 되도록 물을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러다 여름이 지나면 서서히 물을 조절 해주면 됩니다. 

겨울이 되면 이때에는 물은 줄이는게 좋습니다. 기온이 영상 3도 이하에서는 키우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월시아속(Haworthia)

많은 다육이들중에 유일하게 “반그늘” 에서도 키울 수 있는 다육이들이 “하월시아속” 다육이들입니다. 다른 다육이들과 다르게 직사광선을 싫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십이지권, 유리전, 용발톱, 청운무, 옵튜사, 수 등이 하월시아속 다육이들입니다.  하월시아속 다육이들은 여름이 휴면기이고, 겨울에 성장하는 “겨울형” 다육이입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절대적으로 물을 줄이고 겨울에는 물의 양을 늘리면 됩니다. 

하지만 하월시아속 다육이들은 대체적으로 건조하게 하여 키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성장기인 봄, 가을, 겨울에 흙이 바싹 말라 있거나 잎이 많이 쪼그라 들었다면 그때 한번씩 화분에 흠뻑 물을 주면 됩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하월시아 속 다육이들은 실내와 초보자들이 비교적 관리하기가 편한 편입니다. 물을 거의 주지 않아도 생존에는 크게 지장이 없으니까요. 대신에 통풍은 주기적으로 시켜줘야 합니다. 

겨울에는 영상 3도 이상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그 이하의 기온에서는 추위에 약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다육이들의 물주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다육이들을 키울때 가장 중요한 관리법 중에 하나는 “물주기”입니다. 물을 얼마나 잘 조절하느냐에 따라서 다육이들이 건강하고 잘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다육이들을 키울때는 꼭 “물주기” 에 대한 요령을 숙지하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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